현재 사용중인 자동식기세척기의 건조촉진세제(린스)에 대한 진실을 몇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2005.2.1 MBC 9시뉴스 기사 일부 발췌]
● 앵커： 자동세척기로 식기를 닦는 학교급식소나 대형 식당의 그릇에서 인체에 해로운 세제 성분이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식기건조기를 건조촉진제로 쓰는 린스가 그 원인이었습니다.
● 기자： 학교 급식시설이나 대형 식당에서 사용하는 자동식기세척기입니다.
여기에 사용하는 세척제는 가성소다가 주성분으로 공업용에 가까운 삼종세제입니다.
원액은 알루미늄 조각을 부식시킬 정도로 산도가 높습니다.
이 때문에 반드시 마실 수 있는 물로 깨끗하게 헹구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마지막 헹굼에서는 자극성이 강한 린스， 즉 건조촉진제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빠르고 깔끔하게 물기와 얼룩을 없애주기 때문입니다.
린스성분이 식기에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세척이 끝난 식기의 표면성분을 분석한 결과 눈으로는 볼 수 없었던 유기물질인 린스성분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 오범진 전문의 (아산병원 응급의학과)： 대부분의 경우는 피부에자극적이거나 눈과 호흡기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눈에 아주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는 물질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현행 보건복지부에서 세제에대한 기준규격은 성분에 따라1,2,3 종으로 구별하고 있으며 잔류문제를 없애기 위해 사용 후 반드시 음용수로 헹구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학교 급식실에서 사용되는 자동식기세척기의 린스는 세척기 마지막 구간에서 식판에 분사되므로 린스세제 잔유물이 식판에 남게되고 그 식판으로 음식을 담아 우리아이들이 먹게 됩니다.
린스세제는 식품이 아니므로 섭취하면 안됩니다.
저희는 이를 개선하고자 100% 식품첨가물로 건조촉진제를 개발하였고 시판에 앞서 학교운영위원님들께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큰 사명감을 가지고 개발한 제품이 경제논리나 담당자의 무지에 의해 사용되지 못한다면 우리 아이들의 급식환경은 개선될수 없습니다. 부탁드리오니 현재 사용중인 건조촉진제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점검을 해봐주십시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449-9 TEL : 031-293-7932 식품첨가물제조회사 [신명] stonecho@hanmail.net (조시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