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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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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9 18:02:57, 조회 : 6,15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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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학교급식,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요!” " 학교급식 진짜 맛 없어서 매일 남겨요, 그리고 맛있는 건 조금 밖에 안줘요. 나물 같은것좀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 좋아하는 음식이요? 당연히 피자, 떡볶이죠!” 학원 앞 편의점에서 먹은 과자와 음료수 뒷면에 적혀있는 식품첨가물이 나의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친구 생일 파티 때 패스트푸드 점에서 먹은 불고기 버거가 어떤 소고기로 만들어진 것인지, 그리고 그 햄버거 하나 때문에 생태계와 자연환경이 얼마나 파괴되는지 우리 아이들은 알지 못합니다.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건 알지만 남기면 안됀다는 엄마나 선생님의 말씀이 귀에는 그저 잔소리처럼 들릴 뿐입니다. 이 책은 이 사회에 넘쳐나는 먹을거리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바른 먹을거리를 스스로 선택하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내 현재 친환경 학교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영양사 선생님,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시면서 아이들의 식생활 실태를 몸소 보고 겪으신 선생님, 청소년 교육 담당자등 학교급식운동 활동가들이 함께 고민하며 만들었습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먹을거리가 우리의 몸과 환경에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과연 우리는 무엇을 먹어야 하며,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까지, 그림과 만화, 다양한 사진들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고, 단순히 지식 전달의 목적만이 아니라 실험, 요리, 현장 학습을 통해 몸으로 익히고, 먹을거리에 대한 여러 가지 주제로의 토론을 통하여 제대로 된 먹을거리가 우리의 몸 뿐만이 아니라 농촌, 환경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알게 되었으면 합니다. 밥상머리 교육! 다른 어떤 것보다 지금 우리아이들에게 필요합니다.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는 길은 바로 가장 기본적인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의 전환에서 시작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바른 먹을거리와 친환경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나아가 점점 파괴되어 가는 우리 지구 환경를 위해, 스스로 변화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현재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에서는 청소년을 상대로 한 바른먹을거리와 친환경 학교급식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책과 더불어 영상을 통한 시청각 자료둥을 활용하여 우리 아이들이 학교급식과 바른 먹을거리에 대해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 할 수 있도록 연구하며 실제 교육을 통해 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 책으로 우리 사회의 밥상머리 교육, 식생활 교육이 자리 잡는데 작은 주춧돌이 바라며, 학교와 가정에서 널리 활용되었으면 합니다. 구입 및 교육 문의: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02)737-0957 담당: 김미소 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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