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는 이번 대형식중독사고를 계기로
자녀들에게 안전하고 질높은 급식을 하기위하여
우선적으로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급식에 관심을 기울이고
교육참여의 의지로써 급식을 바라보아야한다고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잘못된 제도와 관행으로 학교교육에 경제논리를 적용하고
급식을 교육으로 인식하지 못한 처사였던 위탁급식제도를 강행해온 교육당국을 규탄합니다.
또한 이번의 사고는 예정된 인재임을 직시하고 관계책임자의 문책과 함께
분명한 원인규명은 물론, 서울교육감의 자진퇴진을 촉구합니다.
따라서 현실적모순이 집약되어있는 학교급식법을 바로 개정할 것과
급식을 교육으로서 분명하게 자리매김하며 학교자치와 지방자치를 담보하는
조레제정이 조속히 진행되어야함을 주장합니다.
이에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를 비롯하여 학교급식 질 개선의 국민운동을 추진하고있는
[학교급식법 개정과 조례제정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오는 31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서울교육청앞에서
학교급식 집단식중독 사태 규명및 해결과 직영급식 전환을 촉구하는
항의 규탄집회를 가집니다. 많은 동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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