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일에 있었던 1차 비상국민회의를 기점으로 하여, 참여정부의 올바른 교육개혁을 촉구하는 집행위원회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집행위원들은 대통령에게 보내는 릴레이 호소문을 쓰기와 다양한 사이버 행동 및 청와대와 국회 대상 오프라인 행동 전략을 함께 구사하는 쪽으로 활동 방향을 잡고 열심히 활동해 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내는 호소문' 쓰기는 7월 6일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전국에서 10분이 쓰셔써 매일 한 편씩 청와대 게시판에 올린 뒤 노무현대통령 개인 메일을 통해 보냈고, 함께 하는 단체와 활동가들에게 널리 전파해 왔습니다.
아울러, 17대 국회 교육상임위원들을 상대로 교육개혁 공약 이행을 위한 의제화와 입법 작업을 촉구해 왔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사회정책수석비서관 앞으로 대통령 면담 요구 공문을 보냈으며, 면담 성사를 위한 다각도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7월 22일에는, 그동안 준비해 왔던 [교육개혁 촉구 비상국민회의 홈페이지 겸 메일진]이 완성되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아직 부족함은 많지만, 비상국민회의의 주장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전국에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http://www.edu-forum.or.kr/
23일에는, 오후 2시에 오마이 뉴스의 오마이 TV가 생중계 하는 가운데, [교육혁신 정책 제안 사이버 국민광장]이라는 이름의 토론회가 개최됩니다. [사이버 국민광장]을 통해, 전 국민에게 시급한 교육개혁 10대 과제에 대해 보고하고, 지속적인 사이버 토론과 행동을 제안하는 것을 시작으로, 교육개혁 과제의 핵심 개혁 의제화를 위한 본격적인 노력이 시작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대통령에게 보내는 릴레이 호소문 쓰기]는 계속해서 이어지며, 메일진을 통해서 전국의 교육단체와 시민단체, 교육개혁 운동가 및 교육전문가들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올바른 교육개혁을 위해서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촉구하고 싶은 이야기나 주장이 있으신 분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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