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이하 급식네트)는 "급식을 통한 학부모의 교육 참여로 학교 민주주의 정착과 교육개혁을 바라는 사람들의 모임"이자, '학교급식 질 개선을 위한 급식소위원회 활동'을 중심으로 학부모 운동을 하고 있는 시민운동단체로 전국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급식네트의 이 같은 활동은 전국의 급식개선 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전 사회의 의식적 구조조정과정에서 일종의 활약으로 정의 될 만큼 훌륭했음을 자부합니다.
급식네트는 그 동안 전국의 조례제정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나게 하기까지 가장 원초적인 법개정운동부터 시작하였는데, 그 활동의 시작은 바로 월촌중학교의 직영급식요구에서부터였음은 지난 9월25일의 정책토론발표에서 공개된바있습니다.
이제 2003년 10월29일을 기하여 직영급식을 위한 1년 8개월 동안의지난한 싸움의 막을 내리고 드디어 직영으로 급식하는 최초의 서울시 중학교 사례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정말 눈물겨운 시간들, 엄청난 음모와 사건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직영급식을 위해 노력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들의 노력이 바로 이 역사적인 사건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여 급식네트는 오늘의 이 위대한 사건을 언론사에 알려드리며 직영급식의 의의와 학부모의 바람직한 학교참여에 의한 권리찾기 모델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주시기바라는 마음으로 월촌중학교의 직영급식실시 내용에 대한 보도요청을 합니다.
보도자료에는 그간의 직영을위한 월촌중학교 학운위활동내용등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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