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개방 반대, 식량주권 수호”,
“WTO/DDA 협상중단 촉구”
교육계 선언 기자회견 안내
1. 국내 식량자급률이 26.9%로 떨어진 지금, 우리 농산물을 지키지 않고 비밀리에 쌀 개방 협상을 벌이고 있는 현 정부는 어느 나라 정부입니까? 정부는 밀실에서 이미 미국을 비롯한 9개국과 ‘쌀 관세유예” 협상을 진행 중이고, WTO/DDA 농업부문의 기본골격이 합의를 이룸에 따라 농업개방의 해일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정부에게는 식량주권을 지키려는 최소한의 의지도 없습니다.
2. 전교조와 ‘WTO 교육개방 저지 교육공공성 실현을 위한 범국민교육연대’는 교육계를 대표하여 쌀 개방협상의 실상을 즉각 공개하고, WTO/DDA 협상을 중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특히, 우리는 학교현장과 가정 그리고 각 단체가 속한 현장에서 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교육․홍보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입니다.
3. 이에 정부의 정책과 태도에 강력히 항의하고자 다음과 같이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 일시 : 2004년 09월 09일(목요일) 오전 10시
● 장소 : 광화문 열린 시민공원 앞
● 주최 : 전교조, WTO 교육개방 저지 교육공공성 실현을 위한 범국민교육연대
● 선언자 : 원영만(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정명신(함께하는 교육시민모임 대표), 박거용(교수노조 부위원장), 백종호(범국민연대 공동대표), 조희주(범국민교육연대 집행위원장) 외 700여명
※ 문의 : 조희주(019-434-5787) , 이병주(전교조 대외협력실장. 016-209-615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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