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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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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6 13:08:44, 조회 : 3,223, 추천 : 0 |
- 내려받기 #2 : 07[1].5.16학교급식직영전환촉구기자회견문 (62.0 KB), Download : 134
“ 서울아이들에게도 직영학교급식을 !!! ”
보도
자료
서울시 학교급식 조례 제정 운동 본부
(110-054) 서울 종로구 사직동 1-27 (203호) 전화 : 737-0957 / 팩스 : 734-4564
공동집행위원장 김재석 011-9993-1999 상임대표 배옥병 011-9717-8151 http://www.schoolbob.org/bbs/～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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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번호 : 서울조례-07-0113
시행일자 : 2007년 5월 15일
수 신 : 언론사 사회부 교육․사회 담당기자
제 목 : 서울 학교급식 직영전환 촉구 기자회견 취재 보도 요청
1. 항상 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작년 초여름의 대형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발생 1주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CJ 푸드가 위탁 운영하던 서울, 경기, 인천지역 30개 학교에서 2,314명의 학생이 식중독으로 고통을 겪었고 전국 10만여 명의 학생이 수개월 동안 CJ 푸드로 인해 학교급식을 먹지 못했던 사상 초유의 사고였습니다. 당시 사태의 핵심은 위탁급식은 한 업체가 다수 학교를 대상으로, 동일한 식재료로 동시에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이윤을 위해 값싼 식재료를 쓰기 때문에 식중독 사고와 같은 안전에 취약하고 질이 떨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당시 개정된 학교급식법에서는 모든 학교급식의 직영을 원칙으로 정했고, 교육인적자원부는 위탁급식의 직영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3. 서울시 교육청도 위탁급식학교 620개교를 2009년까지 직영 전환(2006년 10개교, 2007년 160개교, 2008년 208개교, 2009년 242개교)한다는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단 10개교가 직영으로 전환했고 금년 9월에 전환하는 9개교를 합쳐도 19개교로, 계획했던 170개교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숫자입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청의 체계적인 지도․지원이 없어 직영전환을 못하겠다고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시 국․공립중학교교장회에서는 현재의 여건상 직영전환은 어렵다며 단위학교의 자율선택권을 인정해달라고 건의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4. 아시다시피 서울의 중고등학교는 93%가 위탁급식입니다. 이에 따라 2003년에도 위탁학교에서 대형 식중독 사고가 발생(21개교 2,146명)했고 연이어 작년에도 전국을 뒤흔든 그런 대규모 식중독이 발생(17개교 681명)했다면 서울시 교육청은 정말 반성하고 진지한 개선 계획을 내놓아야 하는데 체계적인 지원계획은 커녕 직영전환을 위한 매뉴얼 하나 학교현장에 배포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직영전환 못하겠다는 학교장들에게 끌려 다니고 있을 뿐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 운동본부에서는 서울시 교육청의 자성과 제대로 된 직영전환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다음과 같이 개최하고자 합니다. 애정이 담긴 취재 협조 부탁드립니다.
□ 기자회견 안내
-일시 및 장소 : 5. 16(수). 13:30 서울시 교육청앞
-주요 순서
* 학부모 호소문 낭독 - 안전하고 질 좋은 학교급식을 위해 직영전환 호소
* 현장 교사 입장 발표 - 직영전환의 어려움과 지원 촉구
* 기자회견문 낭독
* 서울시 교육청 및 서울시 교육위원회에 건의문 전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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