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2013년 11월, 서울시교육청이 식재료구매방안 개선안을 발표했고,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주요내용은
1.친환경식재료 사용 권장비율 축소
- 기존 초등학교 70%, 중학교 60% → 50%로 축소
2.식재료 수의계약 한도 축소 및 저가 경쟁 입찰 권장
->이유:식재료 공급 업체 간 형평성을 맞추고, 각 학교(장)의 급식업체 선택권 및 식단 구성 자율권 확대.
아이들의 점심에 사용하는 친환경 식재료 권장사용 비율을 낮추고, 식재료를 저가경쟁입찰로 구매토록 학교에 지침을 내려 보내는 것입니다.
이상과 같은, 사실상 친환경급식 후퇴를 주도하는 서울시교육청에, 학부모의 입장에서 간절한 목소리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학교에서 주는 대로 먹을 수 밖에 없는 아이를 둔 부모로써, 선택권이나 가격이 아닌, 아이들의 건강을 중심에 둔 친환경급식을 지속해달라고 요구합시다.
함께하실 부모님은 성함과, 자녀 학교명, 연락처를 2월1일까지 <아래> 문자나 메일, 팩스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주신 메일, 문자를 집계하여, 2/5(수) 오전11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학부모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민원을 전달할 예정입니다.(주변 지인분들이 있으시면, 함께 이름 올려 주셔요~)
<아래>
답문자 또는 메일 양식 : 학부모선언-부모님 성함, 아이 학교명(자녀들 학교가 다른 경우 각각의 학교명), 연락처
* 문자 보내실 곳: 070-8810-0957
* 메일 : schoolbob@hanmail.net
* 팩스 : 02-2633-0953
이하 내용은 희망먹거리네트워크가 함께하고 있는 '친환경무상급식과 안전한먹거리서울연대'에서 준비한 것입니다.
첨부한 '학부모선언'파일을 다운받아 보내주셔도 됩니다.
학생건강 외면! 급식안전 후퇴! 문용린 교육감 규탄!
친환경 급식 후퇴 식재료 구매 개악안 철회!!
학부모 선언
2013년 11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법 개선방안’을 발표하였
습니다. 개선방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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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친환경 식재료 구매비율 조정
▶친환경 식재료 사용 초등 70%이상, 중등 60%이상-->50%이상 하향
②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수의계약 금액 조정
▶학교장 수의계약 금액 : 종전 5백만원-->1천만원 상향
▶공공 친환경유통센터 수의계약 금액 : 종전 2천만원-->1천만원 하향
③ 적용시기 : 2014년 1학기부터 전면시행 |
서울시교육청의 개선방안에 대한 우려와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식재료 구매비율 조정 ⇛ 친환경 식재료의 사용 감소
② 수의계약 금액 조정 ⇛ 식재료 민간업자 공급 확대로 인한 안전성 위협
이는 개선방안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먹는 급식의 안전을 위협하고 아이들의 건강을 외면하는
개악안일 뿐입니다.
우리 학부모들은 서울시교육청과 문용린 교육감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친환경급식 후퇴로
이어질 개악안을 당장 철회할 것을 요구합니다.
친환경무상급식과 안전한 먹거리 서울연대
다음까페 (http://cafe.daum.net/seoulb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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