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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고등학교의 급식, 급식실,호성식품 고발
강백현  (Homepage) 2009-11-29 21:57:31, 조회 : 3,793, 추천 : 0



글을 올리기에 앞서, 알려드립니다.

 

이글의 목적은 성도고급식의 실태를 알리는데에 있습니다.

 

성도고등학교의 급식은 현재 (주)호성식품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급식비는 식사당 2400원,점심/저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1.급식의 위생상태

 

 

 

8월달중순쯤에 급식실 공사가 끝나 급식실에서 배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교실앞에 배식차가 있어 당번들이 배식을 했구요.

 

급식실 배식이후, 위생상태가 엉망입니다.

지금이야 2학년 당번을 뽑아 밥을 나누어주지만, 급식실 배식후 2달간은

학생들이 밥/김치/부찬을 직접 식판에 담아먹었습니다. 맛있는 반찬이나 국은 거의 급식 아주머니들께서 배식했구요,

<STRONG>이마저도 양이 충분치 않아 급식사고가 많이 일어났습니다.</STRONG>

학생들이 직접 기구를 잡고 밥과 깍두기등을 가져가다보니 양이 모자라기가 예사이고, 여러 손을 거치니 위생상태는

말안해도 아시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배식차 배치상태도 거의 안쪽 벽에 붙은 상태입니다.

 

지금 이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급식실은 매우 혼잡합니다. 왜일까요?

급식실의 면적이 작기 때문입니다

(예산줄이기운동의 일환이라고 생각됩니다.)

 

성도고 재학생 1400여명이, 중학교 급식실 절반도 안되는 크기의 식당에서,그것도 겨우 1층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진입로는 계단으로 매점방향에 있는 3층에서 계단으로 내려가거나,

1층에서 올라가고 있는데, 선생님들이 관리를 하고는 계시지만 좁은 계단인데다가 (3사람 서면 꽉찰너비)

이용하는 학생수도 많아 서로 몸이 부딪히기에 사고의 가능성이 너무 큽니다.

 

<STRONG>진입로가 계단이라는 것은 너무 위험합니다.</STRONG>

 

 

 

저 사진을 두개쯤 이어붙이면 대강 급식실 크기가 나옵니다.

중학교 급식실 보다 확연히 면적이 좁습니다.

배식차가 4곳에 배치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3학년이 없기때문에 3개만운영되고 있습니다.

 

 

 

 

2.학교 급식의 맛과 질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그날 식단에 잡곡밥/꽁치구이/떡국/깍두기/더덕(도라지?)나왔습니다.

뭔가 다른것이 눈에 띄지 않습니까?

(저게 과연 잡곡밥이고, 저게 꽁치고, 떡국에는 떡이 없네>?)

 

그렇습니다.

 

성도고 급식은 하나같이 백미밥/잡곡밥이 식단에 나와 있으나

나오는것은 백미밥 뿐이라는 것입니다. 가끔 보리쌀 0.1%섞여있기는 해요.

 

나중에 양이 모자라 추가되는건 모조리백미밥입니다.

 

성도고급식을 완전히파헤쳐볼게요.

 

밥  백미밥/잡곡밥만 식단표에 명시. 하지만 백미밥만 나옴.

쌀은 국내산을 사용하나 확인해본결과 '나라미' 정부미 사용

실제로 찰기도떨어지고 밥맛도 없음.

 

 

국 항상 간이 맞지 않음. 대부분 싱겁거나, 소금 맛만 남. 양을늘리기위해

  물을 엄청나게 붓는듯. 대부분의 국이 연하고 맛이 떨어짐, 특히 처음보는 국들이 많이나옴.

참치추어탕/육개장 안에 참치가..소고기가 들어가야하는국에 소고기란 찾아볼수없음.

크림스프/하이라이스/카레라이스에는 노란색소가 들어간 것이 아닌지 의심됨

카레도 평소에 맛보는 카레가 아니라 흉내만 낸듯한 맛

 

김치 김치 아니면 /깍두기- 직접 집어가기때문에 상태는 엉망

부찬1-그나마 먹을수있는것이나오나, 양이 충분하지 않음/급식사고 발생 잦음

생선류- 비린내가 나서 거의 안먹고 다들 버림

코르켓,튀김류- 냉동식품인것을 인지하고 대충 먹거나 버림

떡갈비/산적류- 최근에 들어 더더욱 크기는 줄고 맛은 없고 첨가물은 많은듯함.

닭 류- 성도고 급식중에서 최악의 음식,자 학부모님들, 성도고에 재학중인 아들들에게 "학교 급식 닭이 어때?"

한번 물어보세요. 숨넘어갑니다.

보기만해도 거부감이 생김, 둥둥떠다니는 기름, 부위도 날개/다리 같은 부위는 없고 나쁘거나 버리는 부위, 영양가 없는

부위만 조리됨. 그리고 대부분 이게 닭인가-하는 괴상한 맛.

돼지고기류 김치돈육볶음이나 초삼겹무침은 누린내가 심함.

돈육복음이 그나마 가장 나은 식단, 가끔 누린내에 정신못 차릴때도

장조림은 고기가 막 갈라집니다. 딱딱해요.

 

전 장조림먹은 날에는 무조건 배탈이 나더라구요. 중학교때 장조림은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명진중학교 나왔습니다.)

 

2등급 이상의 돼지를 사용합니다. 북구 다른학교 급식에서는 대부분 1등급 돈육을 사용하는데 말이죠

 

소고기류- 30년 역사중에 소고기가 반찬으로 나온 적이 있을까요

 

 

부찬2-그냥//식판만 채웁니다 ㅇㅇ

이게 무슨 맛이야!

 

 

 

3. 열차례이상 계속된 급식사고

 

1학년은 제일 나중에 배식을 받습니다.

 

끝에 늦게오면 아슬아슬하죠.

 

급식실 배식 후부터 계속 양이 모자라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충분한 양을 준비하지 않았다" 입니다.

물론 두번 받거나 많이 받아가거나..하는경우도 있겠으나 미미한수준이고,

남고는 원래 양이 많습니다. 권장칼로리수가 높습니다.

 

대부분 밥이나 맛있는 반찬이 모자란 경우 입니다. 급식이 한순간 멈추죠.

 

급식때문에 하루 일정이 어긋나버립니다.

그것도 열차례 이상.

사고 한번나면

 

점심시간후 5교시 수업을 해야하는데 급식실에서 발을 동동구르느라 수업에 지장이 갈 정도입니다.

 

저녁시간후 야자할 시간에 40분간 급식실에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배식차 이용할 적에는 식사후 남는시간 활용도 가능했으나 급식실공사후에는 이동동선이 길고 소요시간이 길어져

식사하자마자 수업준비 해야합니다. 역시 구조상의 문제이죠.

 

반찬이 하나 떨어진경우에는, 1층 선생님 식당에서 반찬을 가지고 2층으로 올라옵니다.

-역시 여유분을 충분히 준비하지 않았기에..

 

<STRONG>급식 맛도없고 질도 떨어지는것도 분통터지고 억울한데 그것마저 못받는 심정은 오죽하겠습니까?</STRONG>

 

 

하나 확실한 사례를 올려드립니다. 저도 겪었구요.

 

돼지국밥은 성도고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식단입니다.

'그나마' 괜찮은 수준이기에.

 

하지만, 받으려고 줄을서자마자 동이나고 말았습니다. 영양사가"내려가라" 그러더군요.

1층교직원 식당에,1학년 80여명의 학생들이 투덜거리며 앉았습니다.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20분이되고 저녁끝나는 종이 칠때까지 아무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김치볶음밥을 (대략15인분정도) 급하게 만들어 가져오더군요.

겨우 볶음밥 하나만 딸랑.

 

이것마저 최악의 맛, 안먹는게 낫다면서 몇몇학생들은 가버리고 나머지는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돼지국밥이 나오더군요. 30명정도는 국밥을 받았습니다.

그러더니 또 밥이 모자라 나머지학생이 야자를 못하고 8시가 다되어서야 겨우 급식을 받고

야자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담임선생님께서 나서서 급식아주머니와 연락을 해보셨는데

"800인분을 준비했는데 두번먹거나 무임승차 하는 애들때문에 식판이 모자랐다."

 

이러더랍니다.

 

3학년 없어도, 1,2학년 합치면 800명 넘습니다. 야자빠지고 조퇴하는 애들이 있긴하지만,그래도 800명넘습니다.

 

그대로입니다.

양을 충분하게 준비하지 않는다는것.

 

무임승차나 두번먹는애들, 우리들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나, 과거에 2학년형들이급식인원체크를 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무임승차나 두번 먹는건 꿈도 못꿨죠. 교실증축공사 진행하면서 인원체크 안합니다.

 

역시 호성식품의 문제입니다.

 

이렇기에 급식비 내고도 아예안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매점에 달려가서 라면을 먹거나 인스턴트 햄버거 드십니다.

 

(학교 매점에는 인스턴트 식품 못 팔게되어있는데,,뭐죠...)

 

도 대 체

 

양을 정하는 기준을 알 수 가 없네요.

 

급식을 한두번 해본것도 아닐테고,

 

급식업체가 이렇게 나몰라요 하면 어쩌자는 건지.

 

 

 

예전에는 여유분도 없고 추가준비분도 없어서 40여명의 학생들이 아예저녁급식을 굶은적도 있었습니다.

 

(돼지국밥 나왔던 날이네요.)

 

몇몇학생은 김치볶음밥을 먹었지만, 겨우 김치볶음밥 반공기 먹고 2400원이라니, 너무하지않나요?

 

이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끼 정도는 공제해줘야하는데, 아예 공제해주겠다는 소리도 없었습니다.

 

그 돈은 호성식품의 주머니속으로 그대로 고고.

 

 

 

<SPAN "FONT-SIZE: 18pt; FONT-FAMILY: 997455_12">[식단고정?]</SPAN>

 

항상 식단도 아예 변하질 않습니다.

고정메뉴를 먹죠. 3월~11월 식단표 보시면 다 비슷비슷합니다.

이러고도 영양사가 영양을 챙긴다고 볼수 있겠습니까?

 

급식여건이 나쁜건지(1400명이 2400원씩 두번 내도 충분. 여건이 어렵거나 비용이 모자라다는 등의 소리는 나올수없음)

 

 

식단에서 영양이라곤 찾아볼수도 없습니다.

 

 

왜 이런 급식을 학생들이 이용해야할까요?

학생도 인간이기에정당한 권리를 주장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성도고 급식의견란 가서 의견들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의견을 올려놓으면 매크로처럼 "예 죄송합니다,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고 땡입니다. 바뀌는건 본적이 없지요.

 

 

학생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급식실 구조가 이상하기때문에 사고날 가능성이 있는것은 물론이고,

 

지금 급식실 위에서는 교실증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교과교실제 도입에따른 공사입니다.

3층이 막혀있어 1층을 통해 올라가는데, 학생들이 줄을 서는 곳 바로 위에서는 공사를 하고있습니다.

위험한건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불과 15 m떨어진곳에서는 중장비들이 돌아다니고,운동장으로 학생들이 다닙니다.

 

어느정도 불편을 감수해야겠지만,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불편을 감수해야한다는건 문제가 있습니다.겨우 철골구조물과

나무판 몇개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고 봅니다.

 

 

 

보너스.

 

급식실에 왜 이런게 돌아다닐까요?

 

 

 

 

 

 

 

 

퍼가셔도 좋고 아무데나 올리셔도 좋습니다.

다만, 성도고 호성식품의 악의 급식을 주위에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우리학교 급식보다 못한곳도 더 많을 테지만, 그런곳의 학생들을 대변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학생의 권리도 존중해 달라."

 

성도고등학교 홈페이지http://sungdo.hs.kr/

호성식품 홈페이지<U>http://www.hoseongfood.co.kr/</U>

영양사:문소연<BR>호성식품 대표 :조영희



급식네트워크
자세한 상황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사진이 안나와서 ...아쉽네요. 만약에 다시 올려주실 수 있음 사진도 부탁드립니다.

위탁급식의 문제는 사실 성도고등학교 뿐만이 아니라 많은 고등학교에서도 위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개선 요구를 해도 잘 해결되지 않고요.

급식소위나 모니터단의 학부모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서 조금은 개선될 여지가 있을 수는 있으나 이익을 남겨야 하는 위탁급식의 운영형태에서는 개선에 한계가 있습니다.

하루 빨리 직영급식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나 지금 학교장과 일부 한나라당 의원이 위탁급식을 허용하는 학교급식법을 개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에서도 현재 위탁급식의 문제점을 많이 알리고 국회에 요구도 하고 있지만 아직 성도고등학교 같은 위탁급식의 실체에 대해 아직 모르고 있는 학부모들이 많이 계십니다.

사진 까지 올려주시면 저희 도 더 많은 분들이 위탁급식의 실태를 알 수 있도록 저희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2009-12-03
11: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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