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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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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1 23:22:55, 조회 : 2,613, 추천 : 0 |
이제 우리 학교급식에서도
겉으로 드러나는 위생관리 체크 리스트 뿐만 아니라
제대로 영양서비스(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율) 를 받고 있는지에 대한 체크리스트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위생점검때 영양관리 체크리스트가 없더라구요?
하긴... 한국인 표준 영양권장량에도 열량과 단백질,칼슘체크만 있지
탄수화물의 양, 비율, 지방의 양, 비율, 지방도 필수지방산과 포화지방산의 비율같은것이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토록 영양관리에 전문적인것처럼 야단들하면서 왜 영양서비스에 대한 수치자료는 학교급식일지에 나타나지 않지요?
영양사의 본업인 영양관리를 제대로 해야하는거 아닌지요?
자신의 본업은 제껴두고 무엇이 그리 자신없는지 조리사의 업무인 조리와 위생관리에 대해 왈가왈가한답니다.
조리와 위생관리업무는 현장의 업무이지 페이퍼워크가 아닙니다.
서류로 위생관리가 됩니까?
급식생산과 위생관리는 현장에 있습니다.
현장에 누가 있습니까?
전문조리사가 있지 않습니까!!!
영양사의 식단작성이 컴퓨터의 입력된 자료하나 클릭으로 작성되어지고,
영양관리는 컴퓨터의 열량 계산표에 의해 오로지 열량만으로 작성되어지고,
열량이 부족하면, 콩기름추가, 넘치면 튀김음식을 아예 콩기름 0, 수치로서 작성되어지는 학교급식일지도 문제가 있지요!
급식의 전무가라 칭하지만 정작 기본적인 식단작성은 다람쥐 체바퀴돌아가 듯 돌고 돌고,
갈비1, 갈비 2 메뉴는 고추장넣고 안넣고에 따른 분류로 숫자놀음의 식단!
정작 영양사 본인이 싫어하는 음식에 대해서는 메뉴한번 찾아보기 쉽지 않고,
된장국, 자꾸 된장국, 또 된장국, 그냥 된장국 식으로 연이은 식단 식단배치도 하나의 식단작성이련만..
정작 영양사라면
이런 역할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학생들이 싫어라하는 가지를 제철음식으로서 다양하게 먹입니다.
식단교육프로그램이랄까?
예를 들면,
초등학생은 대부분 튀김을 좋아함에 우선 가지튀김으로 가지와 친숙하게 하고
중학생은 가지부침으로 가지를 익숙하게 하고,
고등학생은 가지나물로서 가지의 음식맛을 장악하게 하고...
식단의 프로그램과, 제대로된 영양의 식단을 작성하여
학생지킴이 영양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정작 본업은 딴전이고, 영양교사의 대우를 인정받아서는
행정직원의 관리감독이라는 주업무로 표기되어지는 것이 유독 학생을 위한 영양사인지,
직원을 통제하는 영양직인지 의심스럽다.
잿밥보다는 진정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식단연구와, 영양관리, 영양교육에 혼신을 투여하여도
영양교사의 수양을 다 갖추기 힘들지언데....
능력이 되지 않는건지?
급식네트에서 바른 급식을 위한 급식종사자 영양교사에 대한 바른 역할 수행을 건의 드려도 될까요?
공익단체로서 급식네트가 원하는 학교급식이 우리나라 농산물 사용만이 급식의 질을 향상시킨다고는 못할 것입니다.
급식구성 식재료의 중요성과, 급식인력의 효율성, 학생자체의 급식예절.... 등등의 혼합이 급식의 질이 향상되고 즐겁고 행복한 보약의 음식섭취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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